월명동주민센터(동장 이만구)는 12일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4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과 장미동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를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장미동 일원의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가 지난달 개관됨에 따라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단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시설을 관람해 지역 근대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근대역사를 바로 알고자 마련됐다.
근대산업유산을 관람한 한 주민들은 “관내에 이런 소중한 유산이 지척에 있음에도 알지 못했는데 근대산업유산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옛 조선은행 및 장미갤러리, 미즈카페 등의 예술창작벨트 지역이 근대역사박물관과 연계한 근대산업유산 복원을 통해 근대문화의 중심지로서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견학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만구 월명동장은 “구도심 지역인 월명동 관내에 근대역사박물관 개관에 이어 이번 예술창작벨트 개관으로 명실상부한 근대문화유산의 중심지로 발돋움하여 관광객 유치 및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학 행사에 참여한 주민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