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어민강사 보수교육

결혼이주여성 직업기초소양교육

한정근 기자 / 2013-07-15 10:07:08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지난 12일 필리핀이주여성대상 원어민영어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강사로서의 전문성 다지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상담기법과 다양한 어린이 영어교육의 교수방법을 교육해 필리핀이주여성 원어민 영어강사들이 교육현장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군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함께 원어민영어강사 양성과정(6개월 과정)을 운영, 총 18명의 필리핀 이주여성이 수료했다.

현재 이들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원어민강사로 활동 중(15명)이며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강사 및 사설 학원 등의 영어 강사(20여명)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