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주민센터(동장 문세환)는 22일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18곳을 방문 복달임 음식인 토종닭을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의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점검 및 보완해 폭염 기간인 7월과 8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금강파크경로당 이경례 회장은 “더운 여름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걱정해주는 동장님께 감사하며 세심한 배려로 올 여름 삼복 무더위는 모두 잊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문세환 동장은 “폭염 때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부탁드리고 하절기 경로당 냉방비가 지원되는 만큼 에어컨을 틀어놓아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에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당부했다.

 미성동은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1회 안부전화 및 방문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