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군산 곳곳 어르신 건강 챙기기
흥남동∙조촌동 등 복달임 음식 전달
중복을 맞아 23일 군산시 곳곳에서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달임 음식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흥남동(동장 추현예)은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생닭 100마리와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추현예 동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설명과 함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추현예 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동 행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경철)는 관내 경로당 14개소 및 쉼터 2개소를 방문해 수박 등 100만 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폭염대비 건강 지키는 요령 등도 안내했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는 행사가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민참여 동네복지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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