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주민센터(동장 박이석)는 2013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네 복지 사업의 일환인 요가교실이 16일 세경아파트 경로당에서 문열어 주민의 건강증진 및 화합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핵가족화와 독거 노인 세대의 증가로 공적부조의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동네 주민들의 화합을 통한 동네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제를 찾아 지역 사회가 중심이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경아파트에서는 요가 교실을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세경아파트 경로당에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독거 어르신 돌봄사업으로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체크 및 폭염 시 건강관리 안내와 생활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신속히 대처하는 상생복지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주민 박순래씨는 “시간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요가를 배우고 싶어도 이용할 수 없었는데 우리 아파트에서 실시하는 요가교실을 이용하니 노인들이 편하게 배울 수 있어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어서 좋다”고 밝혔다.
박이석 동장은 “앞으로도 나운3동은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함께 나누는 지역 문화활동에 기여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동네 복지사업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