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 문화마을은 지난달 30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포면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여 소외된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국악연주단과 관악 밴드를 초청해 이뤄졌다.
식전행사로는 나포면 주민자치센터 풍물팀이 출연하여 흥을 돋우고 본 공연에는 국악연주단과 관악밴드 등 30여 명이 출연하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과 민요모음곡, 추억의 가요 및 디스코 메들리 등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듣고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포면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을맞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강세성 나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11월 중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으로 나포 면민들이 이러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인해 마음이 더욱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