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혼이나 사별의 이유로 혼자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한부모가정 아버지와 자녀를 위한 가족역량강화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오는 14일에는 추석명절을 맞아 송편을 먹게 된 유래와 삼색송편 만들기가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한부모가정 아버지와 자녀로 8세대 20명을 모집한다. 

 임춘희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군산지역 한부모가정 아버지의 역량 강화 및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해 교육, 상담, 문화 등의 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한부모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12일까지 홈페이지(gunsanfc.familynet.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