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6일 (사)패트롤맘군산지회(지회장 김민주) 사무실내에서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치안간담회를 가지고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치안 간담회는 패트롤맘 군산지회 회원 및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교육 및 순찰활동관련 현안업무를 논의하고 협력치안 확대를 통해 2013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
이동민 군산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패트롤맘 군산지회의 열정적인 협력으로 전년대비 군산지역 학교폭력 발생이 많이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3년 7월말 현재 군산지역 학교폭력 관련 신고접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33.8%(74건→49건)으로 줄었고, 학교폭력으로 입건한 비율도 26.4%(53건→20건)로 하향됐다.
이는 협력치안의 활성화와 경미소년범 선도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 등으로 예방과 선도위주의 학교폭력 대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안전되고 내실있는 운영을 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