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10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주변 도로(반경 300m 이내)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안전시설과 주∙정차 예방을 위한 도로 부속시설을 정비∙보완하는 사업으로 보호구역 내 차선 도색, 교통 표지판, 과속 방지턱 및 안전휀스 설치 등이 이에 포함된다.
사업완료 구간은 서해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0개소이며, 이들 구역에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방지 시설, 보행자 안전휀스, 노면 표시, 차선 도색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중앙초등학교 등 2개소에 대하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체 102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및 유지관리를 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