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부 3.0 직원 특별교육
이해∙공감대 형성
군산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공감하고자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 산하 공직자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행부 지방3.0 민간자문단 교수인 목원대 신열 교수를 초청해 ‘정부 3.0에 대한 이해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70여 분간에 걸쳐 진행됐다.
신열 교수는 정부3.0의 개념과 추진배경, 비전과 전략, 세부 추진과제 등 설명과 함께 정부3.0의 최종 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정착 및 선도적 추진을 위한 공직자의 대응전략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3.0을 일선 행정에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모든 직원이 정부3.0이라는 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국정 철학과 정부3.0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정부 3.0에 발맞춰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행과제 발굴에 주력하여 군산시가 정부 3.0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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