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평소보다 늘어날 수돗물 수요에 대비하고 연휴기간이 끝날 때까지 배수지, 가압장 등 각종 시설물을 사전 점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상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은 생활민원팀 5개팀, 급수공사 대행업체 등으로 구성되며 수도관 파손 등 긴급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급수 중단, 수질불량 등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원 스톱으로 처리한다.

 상수도에 관한 불편사항이나 민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국번 없이 120번이나 수도과(☎ 454-5426)로 접수하면 즉시 해결할 수 있다.

 군산시 김영화 수도과장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철저히 대비하겠으며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으로 문제 발생 시에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차례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