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 직원이 SNS(Social Network Service) 홍보에 나섰다.

 시는 전 청원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가입하여 시정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그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쌍방향 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는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리플릿 등 정보지, 현수막, 방송 및 신문매체 등 전통적인 홍보 방식 외에도 각종 스마트매체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시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SNS에 가입한 직원들은 SNS를 각종 행사 및 축제 안내, 관광지 소개, 생활정보 전달, 시민 의견 수렴 등 시정운영 채널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홍보요원이라는 마인드로 SNS를 적극 활용하여 시정홍보 뿐 아니라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현재 페이스북 친구 5,355명, 트위터 팔로우 1,075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