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회복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 및 타인 이해’ 주제
군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6일 군산시보건소 3층 강당에서 군산시 사회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자기 및 타인 이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민간과 공공의 실제적 지원 역할자인 사회복지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군산시 사회복지공무원 및 산하기관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자기이해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최광현 교수(서해대학교 사회복지 겸임교수)의 진행으로 성격유형 진단 및 사례관리 대상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상담을 위한 MBTI의 활용법 등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성격유형에 대한 최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분임별 토론활동을 통해서 각각의 성격유형에 맞는 의사소통 방법, 스트레스 대처 방식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군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대상자들에 대한 사례관리의 시작과 끝은 소통이므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기이해 및 타인의 이해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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