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는 사소한 고객의 요구사항(방문, 구두, 전화)이라도 이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관리해 그 처리 결과를 사후 고객에게 알려주는 러브콜 제도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러브콜(LOVE-Call) 제도는 농지은행사업, 공사계약, 농업용수공급 업무를 추진하던 중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DB로 구축 관리하면서 각종 사업계획에 반영한 후 담당 팀장이 해당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하여 업무처리 결과를 설명해 줌으로써 고객의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해 주는 제도이다.

 러브콜 제도는 올 들어 총 201건을 접수해 195건을 완료, 6건은 추진 중이거나 관련기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역 농업인과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러브콜 제도와 별개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비영농기에는 지역행사, 농업대학,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공사에서 추진중인 사업 홍보와 고객요구사항 파악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고객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덕래 군산지사장은 “러브콜 및 찾아가는 고객센터 제도를 잘 활용하여 고객 눈높이에 맞추는 업무추진 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