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군산어업정보통신국(국장 명호경)은 지난 1일 군산시 비응항 일원에서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군산해경, 어업인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 안전의 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10월은 가을철 성어기 출어선의 증가로 인한 사고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로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군산해경과 공동으로 어선 안전의 날 안전 캠페인 실시를 통한 어업인 안전의식 고취 및 어선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장교육 및 계도 활동과 출∙입항 어업인 상대 팽창형 구명조끼 실습 및 착용 생활화 등 안전교육을 병행하였고, 또한 어선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 배부와 어업인에게 사용설명 등을 교육했다.
명호경 군산어업정보통신국장은 “올해 가을철 들어 해난사고 인명피해가 전년 동기 대비 8명 증가하였으며, 정비불량이나 운항부주의 등 인적 과실이 전체 어선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어업종사자의 안전의식 개선 및 구명조끼 상시착용이 실행되어야 하고,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점검을 생활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