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예방 ‘만전’
농축산물 보관장소 방범진단 실시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수확철 절도범죄 예방을 위해 농축산물 보관장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어 자위방범시설을 갖추도록 홍보하는 등 1단계 근무에 이어 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5일간 수확철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2단계 근무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빈집∙개인창고∙축사 등 순찰노선 지도를 활용한 순찰 강화 및 자율방범대와 합동 목검문으로 사전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도주로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이장단 회의를 통해 중요 보관장소나 농장 출입구에 로드브로킹 주차를 통한 범죄예방을 적극 당부할 방침이다.
이동민 서장은 “수개월 동안 피땀흘려 자식처럼 키운 농축산물을 한순간에 잃어버려 농민의 가슴이 멍드는 일이 없도록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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