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다문화가족 ‘행복가득 운동회’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지난 2일 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행복가득 운동회를 가졌다.
이날 운동회는 가족 화합의 장으로 게임마당과 가족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들은 축하공연으로 마련된 마술쇼도 관람하며 깊어가는 가을 오후의 진한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운동회에 참여한 이예은 양(초교 2년)은 “평소에 엄마, 아빠가 바쁘셔서 같이 보낼 시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게임도 같이 하고 노래도 부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춘희 센터장은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 힘들 때마다 추억을 거름삼아 이겨내는 것도 행복일 것입니다. 이번 운동회를 통해 가족이 평소 서로 나누지 못한 미소를 나누고 건강을 빌어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