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수능 청소년 일탈행위 선도활동
타인 신분증 매매∙위변조행위 주의 당부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7일 2014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후 들뜬 분위기속에서 청소년들의 음주 등 탈선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선도 및 단속활동에 나선다.
이날 경찰은 청소년 다중출입지역인 나운동 차병원일대 및 수송동 롯데마트부근 상가 밀집지역에서 경찰, 치안협력단체 및 교육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조기귀가 등을 촉구하고 상가상대로 청소년 주류제공 및 담배판매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이 술∙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신분등 위∙변조행위와 타인신분증 매매 등의 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주점 등에서 청소년 출입시 엄격한 신분증확인으로 선의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당부했다.
이동민 서장은 “수능이후 음주∙흡연등 청소년 탈법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치안협력단체, 시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다각적인 선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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