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지난 15일 전국공항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혁신 및 서비스 모범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한 우수사례발표대회를 김포국제공항에서 가졌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전국 14개 공항의 운영과 시설유지보수, 보안 및 경비, 고객접점 등을 담당하는 42개 협력사가 혁신과 서비스개선 등 2개 분야에 참여, 출품된 총 82건 혁신 및 개선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해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발표대회 결과 업무혁신분야 최우수상에 김포국제공항 철도산업개발(주), 우수상에 김포국제공항 한전KDN(주) 및 무안국제공항 케이비유니온개발(주), 장려상에 김해국제공항 (주)심지이앤씨 및 제주국제공항 (주)에스디엠엔씨가 선정됐다.
서비스개선분야 최우수상에는 제주국제공항 (주)조은시스템, 우수상에는 본사 효성ITX(주) 및 김해국제공항 현대주택관리(주), 장려상에는 김포국제공항 (주)대흥 및 광주공항 한주PMC(주)가 선정되어 소정의 상금과 함께 다양한 포상이 실시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협력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를 비롯하여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되었다.
김석기 사장은 “협력사는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소중한 동반자로서 세계서비스평가 3년 연속 1위와 아시아지역 공항운영 효율성 1위 등극에 일등공신이며, 공사는 향후 상생경영을 통해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