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013년도 교통사망사고자 중 60세 이상 노인층 사망자가 전체 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마을회관 등 노인층 다중이 집중한 장소를 방문 최근 사망사고 사고유형 및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해 집중홍보를 전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또한 기동 1중대 대원 10명을 개정, 대야 등 상시 무단횡단 잦은 지점에 집중 배치하고, 옥산교차로, 공단대로 등 사망사고 다발지역에 교통순찰차를 전면배치하는 등 가시적이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택기 경비교통과장은 “노인층은 운동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사고발생시 사망사고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도로 보행시 무단횡단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고, 일몰후 외출시 밝은 색 옷을 착용하는 것일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