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삼일 경로당 웃음꽃 활짝
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군산시가 겨울철 난방비 등 운영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구암동 삼일경로당(회장 서규근)은 겨울을 맞아 난방연료비로 사용할 운영비가 부족하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수도과 직원들과 상수도 대행업체에서는 십시일반으로 위문품과 성금을 마련해 11월 26일 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운영비로 사용하도록 전달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주어 너무나 고맙다”며 이구동성으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희영 수도사업소장은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우리 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조그만 정성이나마 이웃사랑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