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모여 수제 케이크를 만들며 사랑을 나누는 행사가 마련됐다.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12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수제 케이크 만들기 ‘Love made Cake’ 활동을 준비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하며, 더 나아가 지역 내 이웃 간 관계 향상과 가족 간 자조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가족들은 빵으로 모양을 잡는 기본부터 생크림으로 전체를 장식하고 초콜릿·쿠키·과일로 케이크를 장식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13가족(초등생 이상 자녀부터)을 대상으로 17일 19시부터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15일까지 홈페이지(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