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회사 운영문제로 고민하다 연락이 두절된 남성이 군산시CCTV통합관제센터 알리미를 통해 가족들에게 무사히 돌아갔다.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16일 아내에게 “애들 잘 부탁한다”라는 문자발송후 연락이 두절된 A씨를 찾는 신고접수후, 군산 주요 목지점에 설치된 차량판독용 CCTV 알리미 등록후 차량 위치추적을 통해 특정된 지점에 대한 순찰차의 집중수색을 통해 피신고자가 탑승한 차량을 발견후 가족들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한편 군산지역 내에는 주요 목 지점에 총 66대의 차량판독용 CCTV가 설치되어 운영중으로 도난차량발견, 긴급사건 및 자살우려자등 차량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알리미 등록은 통합관제센터에서 등록한 차량번호를 CCTV가 인식해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통 249건 알라미 등록을 통해 절도범 8건등을 검거한바 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범용 CCTV 등 총 791대의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주취자 331건, 청소년선도 234건, 교통혼잡 501건, 거동수상자 99건등 총 1708건을 처리하는 등 군산시 치안시스템 구축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