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 한라비발디 2단지 주민, 3년째 이웃사랑 실천
수송 한라비발디 2단지 주민(대표 구식환)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23일 백미 10kg 20포와 수건 100세트, 태극기 60개를 수송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수송 한라비발디 2단지 입주자대표, 부녀회, 관리사무소, 주민들은 평소 폐품수집과 바자회를 통한 기금을 마련하여 3년째 수송동 주민센터에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구식환 입주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지역의 일원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화합을 위하여 마련하였다”며 꾸준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주민 스스로가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주민 스스로가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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