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112상황실 자살기도자 구조
두선표∙정우선 경위 신속한 대처
두선표(왼쪽), 정우선 경위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12종합상황실 근무자 두선표 경위, 정우선 경위가 신속한 상황대처로 자살기도자를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35)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본인의 전화로 ‘살려달라’, ‘번개탄’이란 말만 남긴채 끊었고, 이후 경찰은 재차 연락을 시도했으나 두절된 상태였다.
두 경위 등은 이에 강력팀에 신고 전화 긴급 통신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112신고 통합전산 시스템상 신고전화 이력조회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파악, 원룸에서 번개탄 2개를 피워놓고 신음하던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에 후송했다.
두선표∙정우선 경위는 “112전종요원 확충과 현장 대처 능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요원들이 상황대처능력이 과거보다 많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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