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이하 방과후 ‘희망터’)가 2014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학교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생활관리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습지원(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독서지도, 1:1 학습멘토), 전문체험(우쿨렐레, 난타. 뉴스포츠, 미술놀이, 스토리텔링), 자기개발활동(동아리 활동, 자치회의)등으로 진행된다.

토요일 주말체험은 진로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방학 중에는 하계 캠프와 다양한 특강이 운영된다. 더불어 급식지원 및 귀가차량을 지원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주희 청소년문화의집 팀장은 “이런 청소년프로그램이 더 많아져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안정망을 제공하는 것이 결국 사회적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예산 감축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안타까운데 이럴수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후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문화의집(☎451-794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