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부모가 자녀에게 두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교육하는 ‘2014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부모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대표 김노보)의 MOU 업무협약 체결 후 진행되는 이중언어지원사업이다.

만 4∼8세 아동을 두었으며 모어가 중국, 베트남, 몽골어인 참여자 가정에 연간 4회 교재를 보급하고 부모교육과 부모자조모임을 각 6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443-005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