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다중이용시설물 중 전기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연립주택, 노유자시설, 고시원, 종교시설 등 186개 시설물에 대하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발견되는 노후전선과 누전차단기 등은 교체 할 예정이며,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2009년부터 특정관리대상시설 전기안전진단사업을 추진해 온 군산시는 2013년까지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5개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40건의 부적합 사항에 대해 누전차단기 및 노후된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전기안전 개선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임춘수 시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다중이용시설 전기설비 안전점검이 전체 화재사고 중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원인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