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설맞이 군산대대 국군장병 위문
5년째 지속 추진, 위문금 전달
나운2동(동장 황병윤) 자생단체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28일 옥구읍 상평리에 위치한 군산대대 군부대를 방문하고 위문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한 자생단체회원의 군부대 방문 위문은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강추위 속에서도 국토방위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병사들을 격려했다.
군산대대 관계자는 “앞으로 군부대가 지역 기관들과 재난방지 활동 및 농번기 일손 돕기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봉안 주민자치위원장은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민·관·군이 합심해 각자의 소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나운2동은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부대를 비롯해 관내 경로당 11개소와 소외계층을 차례로 방문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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