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2014 금석배 전국 초∙중학생 축구대회’의 선수단 및 가족 등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12일 위생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10개 위생단체 5,944개소 접객업소를 대표하는 19명의 위생단체장 등은 새만금시대 국제화에 걸맞은 접객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에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영업주 스스로가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또한, 금석배 축구대회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객실별 꽃 한 송이씩을 선물하고 업소 앞에 플래카드를 걸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풍∙화∙격을 갖춘 명품도시 군산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다졌다.

 문동신 시장은 “위생접객업소는 지역경제의 지표로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관광인프라 구축에 솔선 참여해 달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여 군산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2014 금석배 전국 초∙중학생 축구대회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열리며,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등 10개 보조경기장에서 총 103개팀(초등학생 48개팀, 중학생 55팀)이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