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해빙기 도로시설물∙공사현장 일제점검 정비
덧씌우기, 소파보수, 인도 정비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군산시는 해빙기를 맞이해 동절기 폭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파손지역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로 등 2,647개 노선 843km 시내 주요 도로구간을 대대적으로 보수, 3월말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 파손 중 우선 긴급을 요하는 구간은 건설과 인력을 투입하여 긴급복구 공사를 시행하고 응급복구할 곳은 포대 아스콘으로 보수 완료할 계획이며 기타 교통시설물, 가로등, 보도블럭 등 훼손된 도로시설물 전반에 걸쳐 일제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망로와 공단로 등 주요 간선도로 29개 노선 20.5km구간은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시행, 시내 하수관거공사 10km 구간은 3월말까지 조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대 교차로 개선공사 등 공사중지 현장 27지구 및 교량 65개소, 저수지 164개소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여 3월초 공사중지 해제후 취약요인을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시의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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