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고령화에 따른 질병, 장애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증진에서 질병예방까지 폭넓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등록경로당 468개소 중 운영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로당 180개소를 우선적으로 방문한다.
이를 위해 경로당에 주4회 보건소한의사, 방문보건담당자, 사회복지사 등이 ‘찾아가는 건강지킴이팀’을 구성해 한방진료는 물론 기초검진과 각종 보건교육, 건강 상담, 치매검사 등 포괄적인 노인건강증진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팀은 침과 뜸 등을 이용한 한방진료,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고혈압과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과 심장병 등을 발견하여 건강생활실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유증상자들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경로당 한방진료사업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고령화 시대에 성인병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통하여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노인건강증진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