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3일 이성수 시장권한대행이 주재하는 목요일 발전전략회의를 ‘해빙기 위험요소 사업현장 안전점검’으로 대체해 사업 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 회의에서는 국∙소장 및 해당 사업부서 과장이 사업현황과 안전대책 및 추진사항 점검 등을 청취했다.
특히 우수 저류조(나운, 월명), 재해위험 개선지구(해망, 소룡) 등 사업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해빙기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
우수 저류조 설치 사업은 나운 1지구는 현재 완공한 상태이고, 나운 2지구는 50% 그리고 월명지구는 40% 공정률이며 올 8월말까지는 완공할 예정이다.
임춘수 재난관리과장은 “해망2통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으며, 우기철 전에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권한대행은 “다시는 이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전점검 강화와 안전조치는 물론, 안전 관리자를 지정하여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피해 재발 방지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생활주변의 도로, 건축물 공사장, 등산로 등 시설물의 위험요인에 대하여 사전예방∙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과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경보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가동하여 대응체계 유지 및 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축대, 옹벽, 절개지, 노후주택 등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읍면동장들의 정기점검 및 예찰활동 등 특별 관리를 함으로서 해빙기 위험요소로부터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특단의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