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및 벌목업 사업주’는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에 대한 2013년도 확정보험료와 2014년도 개산보험료를, ‘2012년 1월 21일 이전에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산정해 31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하고 은행 등에 직접 납부해야 한다.

확정보험료는 지난해 근로자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에 보험료율을 곱하며, 개산보험료는 올해 근로자에게 지급할 보수총액 추정액에 보험료율을,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는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기준보수 192만원에 보험료율(0.25%)을 곱해 산정하게 된다.

보험료 신고는 사업장 관할 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에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거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통해 가능하다.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고용·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신고·납부 등을 할 수 있는 전자서비스로, 2014년 개산보험료 10만원 이상인 사업장이 토탈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신고를 할 경우에는 5천원의 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토탈서비스를 통해 전자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신고서 작성과 정확한 보험료 계산이 어려운 사업주는 사업장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에 방문하면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신고 후에는 빈 납부서에 보험료를 직접 기재하거나 공단으로부터 납부서를 발급받아 시중은행이나 우체국에 납부해야 하며 인터넷 뱅킹이나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단 신용카드는 10만원 이상 개산보험료에 한해 납부가 가능하며, 이 경우 확정보험료도 함께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고․납부 안내 책자 및 고객지원센터(☎ 1588-0075), 홈페이지(www.kcomwel.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