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회장 김청환)는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군산시 여성교육장 강당에서 천안함 폭침 4주기 추모 및 北 도발 응징 촉구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날 추모식 행사에는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주기를 맞아 46명의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희생영령에 대한 추모와 함께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천암함 폭침관련 사진 관람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한 결의대회는 묵념, 헌화, 대회사, 추모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청환 회장은 “북한은 지금도 천안함 도발에 사과조차 하지 않고 더욱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6일까지 동해상에서 스커트 미사일 신형 다연장 방사포 단거리 로켓 등 수십 발을 발사 군사위협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럴때일수록 국민들의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