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우순)는 지난 19일 직원 및 내수면 어업계, 군산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구저수지에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청정 농업용수 관리 및 저수지 내에 산재한 폐그물 망 수거 및 저수지 주변 청소로 저수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보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오랜 가뭄으로 인하여 저수율 저하로 영농급수에 차질이 우려되여 평년보다 일찍 저수지 물채우기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날로 심화되어 가는 환경오염과 수질보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감시활동,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홍보와 함께 캠페인 활동도 함께했다.
군산지사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행사는 행락객과 농업인에게 물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시켜 맑은 물 보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영농기 이전까지 옥구저수지 저수율 80%(현 저수율 60%)까지 담수해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