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서면은 지난 20일 직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여 명이 함께 공항로에서 면사무소 주변까지 봄 꽃인 펜지와 꽃잔디를 약2,500본씩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봄 꽃 식재 행사는 옥서면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201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찾는 외부 방문객에게 군산시의 이미지를 드높이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옥서면 관계자는 “앞으로 공항로에서 면사무소까지 이어지는 가로변 화분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옥서면이 갖는 계절마다의 아름다움을 앞장서 알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미성동에서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활기차고 아름다운 미성동을 만들기 위해 동 사무소 주변 및 공항로, 원산북마을 일대의 가로변 화분에 팬지 6,500본을 식재하고, 화분 주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거리환경 정화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홍 미성동장은 “아름다운 봄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새봄 소식을 알리고 생명력이 넘치는 봄기운을 불어넣어줌은 물론 도시이미지를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깨끗이 청소해 상큼한 봄을 맞이하는 데 다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