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위생과는 행락철을 맞아 부녀자들의 가출로 게임 제공업소에서 도박이 성행한다는 언론보도와 최근 노래연습장의 불법영업 행위에 대한 제보가 있음에 따라 불법영업 행위에 대하여 시∙경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소 등 불법영업 근절로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53건을 적발했다.

 단속된 내용은 노래연습장내 주류판매 및 접대부알선 등으로 29개소의 영업정지와 게임제공업소는 8개소를 단속해 게임기 393대를 폐기처분하고 게임기내 보관중인 현금 101만4천원을 압류, 환전 등 불법영업을 하다가 단속된 8개소에 대하여 등록 취소하고 기타 16개소는 영업정지 및 경고처분 했고 영업주 47명을 형사 입건했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 적발시 노래연습장에서 주류판매 등은 영업정지, 게임제공업소에서는 환전행위 적발시 등록(허가)취소, 영업자 준수사항 등 적발 시 경고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