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산림녹지과는 봄을 맞아 아름답고 산뜻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노선 및 가로화단에 꽃씨를 파종하고 대형 화분을 설치해 화사한 봄꽃을 식재하는 등 꽃단장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옥산양묘장에서 겨울동안 키운 팬지, 크리산세멈 등 6만 여본의 꽃을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인 공원, 유원지, 주요도로에 설치한 대형화분 800여개에 식재하였고, 7개 노선 5,917㎡에 샤스타데이지 등의 꽃씨를 뿌려 꽃향기 그윽한 아름답고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코스 내 녹지, 화단 및 가로수 2천여주를 대상으로 풀깎기,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고 340여개의 대형화분에 1만7천여본의 꽃을 식재하여 참가 선수들에게는 최적의 코스에 최고의 기록이 나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가로수 주변, 가로화단 및 완충녹지대 정비 등도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