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면장 전순미)은 3월 한 달 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되어 살아가는 이웃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한울타리 발굴단을 구성하여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과 협력해 생활이 어렵고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갑작스런 어려움이 닥쳤을 때 지원하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제도를 관내 소재 경로당과 이장댁(22개소)에 방문하여 대상자 발생 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최우선적으로 방문이 필요한 10세대를 옥산면장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통하여 생계가 어려워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주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여러 가지 복지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