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파출소 ‘밤길 여성안심귀가 특별구역’ 지정
야간 특별 도보순찰 실시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 은파파출소(소장 장기옥)는 지난 27일 관내 원룸 밀집지역인 지곡동, 미룡동 일원을 ‘밤길 여성안심귀가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12명의 경찰관 기동대원을 동원 특별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관리구역 지정과 야간순찰은 원룸밀집지역에 홀로 사는 여성이 많고 봄철 야간통행이 빈번해 지는 것과 함께 이들을 대상으로 범죄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범죄사전 제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은파파출소 관내는 은파유원지가 소재하고 있어 날씨가 풀리는 계절이 되면 음주로 인한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지역이다.
장기옥 소장은 “봄철 지속적으로 경찰관기동대를 동원하여 도보순찰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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