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문동신)가 민선 제4기 혁신활동 성과 및 혁신 수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만족 행정과 행정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문 조사는 외부고객(시민)과 내부고객(직원)을 대상으로 5월 4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 및 읍면동을 방문한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만족도 및 시 행정혁신에 대한 인식수준을 조사하는 8개 항목에 대해 전화와 홈페이지를 이용해 외부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 산하 공직자 1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자게시판과 설문지를 통해 업무만족도 및 시정의 행정문화 실태, 시정혁신 추진의 인식정도, 혁신과제 추진 우선순위 등을 파악하는 내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나타난 장애요인들은 향후 전개될 혁신교육, 워크숍, 혁신동아리 모임 등의 활동 시, 주요 토의 과제로 제시해 구성원 스스로 해결방안을 도출, 시정에 반영토록 유도해 시민만족 행정을 지향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를 향후 해피콜 제도로 발전시켜 분기별로 확대 운영함으로서, 시민 불편사항의 지속적인 개선 발굴과 고객만족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