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동구청에서 모범 통장단 170여명이 15일 군산시를 방문했다.
통장단 일행은 이성수 군산시장 권한대행 및 직원들의 환대 속에 군산시청을 방문한 후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근대역사박물관, 새만금 방조제 등 주요 명소를 견학했다.
정환철 대구 동구청 통장연합회장은 “다음에도 선유도 유람선 관광과 근대역사 문화거리 등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기업유치로 발전하고 있는 군산시 모습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대구 동구청 외 6개 국내 자매도시에 대한 군산 방문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하며, “군산시가 보유한 관광자원과 대표 행사를 적극 알리고, 행정은 물론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