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7일 군산시 보건소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2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의 가입조건은 일하는 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이상이며, 가입 후 본인이 일정금액(5만, 10만)을 적립하면 지자체에서 소득비율에 따라 장려금을 지원하고, 만기 3년 이내 탈수급 또는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창업을 하면 적립금액을 지원(평균 1,700만원)해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유명희 재무관리 전문강사가 ‘자산형성과 행복한 노후설계’라는 주제로 사업참여자들의 자립역량 및 자립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가입자는 324명이며 이중 해지자 198명 중 97명은 탈수급으로, 탈수급률이 48.9%로 전국평균 41%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청 복지지원과(☎454-3162) 또는 지역자활센터(군산, 한마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