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산림녹지과는 도심 주요 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확충해 이용객 불편 해소 및 편익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화장실 이용수요가 높은 군봉공원 오리알약수터 인근과 산북주공아파트 뒷편 11호 어린이공원에 수세식 공중화장실 각 1동을 설치 중에 있다.

 그동안 오리알약수터의 경우 노후된 간이화장실로 인하여 악취 등 불쾌감을 줌에 따라 이용자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산북동 11호 어린이공원도 산북주공아파트 등 기존 아파트와 최근 입주한 하나리움 아파트 인근의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하여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공중화장실 설치요구가 지속 되었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1억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말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