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9일 긴급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군산시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긴급차량 통행 시 좌, 우측으로 피양,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전용 황색주차선 안에 주∙정차 금지 등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주정차금지의무 위반차량 등 10여 건을 적발했다.
이와 더불어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방송 ▲소방통로확보를 위한 차양막과 적치물 제거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물 배포 등을 병행 실시했다.
김영태 군산소방서 과장은 “시장·상가밀집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량 단속 및 소방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활용해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반차량에 대해 단속을 꾸준히 실시하여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성숙한 시민 안전의식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