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한발 더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성수 군산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 한데 이어 27일 국회 김관영의원실 등을 방문하여 군산시 현안 및 주요사업에 대하여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현안 및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등 세부 사업별로 토의와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공동보조를 맞추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 시 건의된 주요 사업은 플라즈마 기술 복합 연구동 건립(25억 원), 군장산단 인입철도(1,000억 원), 익산~대야 복선전철(1,000억원), 군장항 준설 제2단계 사업(500억 원), 비응항 접안시설 확충 및 정온도 개선사업(20억 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293억 원), 군장대교 건설(444억 원), 군장산단 연안도로 건설(215억 원)사업 등으로 사업들이 모두 부처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4월 각 부서별 중앙부처 활동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9일 그동안 부처 활동상황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성수 군산시 부시장은 “부처별 예산이 확정되기 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 등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 설득하는등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