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한마음 체육대회
베트남 근로자와 함께하는 치안협력 활동 전개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 비응파출소(소장 노준영)은 지난 17일 군산시 오식도동 생멀공원에서 다문화 치안협력 동반자인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체육대회를 통한 상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공동체 행사 모임을 통해 비응도동 일대에서 발생하기 쉬운 음주시비, 성추행, 음주운전 등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외국인 범죄 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 및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외국인 근로자 체육대회를 주관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황재동 목사는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문화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군산경찰 및 시민들이 동질감을 갖고 외국인 근로자를 대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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