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자 군산시와 LH공사가 함께 지난 3월 실시한 전세임대사업에 이어 추가로 전세임대사업을 시작한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후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공사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 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149호, 신혼부부 전세임대 37호를 지원하였고, 이번 추가 접수에서는 신청 자격을 갖춘 가구를 대상으로 250호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4. 6. 16)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가구,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세대주(배우자가 지적장애인 또는 정신장애인 또는 제3급 이상의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포함) 중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이다.
 
접수는 23일부터 27일까지며, 신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면 된다.
 
임대조건은 국민주택규모(전용 85㎡, 1인 가구의 경우 전용 50㎡)이하 주택(오피스텔 포함)으로 제한되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 가능하여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지원한도액은 4,500만원이고 입주자가 부담하는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 전세금의 5%이며, 월임대료는 전세금 지원 금액에 대한 연2%에 해당하는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는 물론 군산시 건축과 주거환경개선계(☎454-373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