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본가식당(대표 임춘권)과 솔디자인(대표 장인혜)은 18일 홀로사시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하여 삼계탕 나눔잔치를 벌여 여름철 훈훈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하고 떡과 과일까지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임춘권 본가식당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걸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지만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 상가 대표들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웃어른 공경에 앞장서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